전남 순천의 자랑, 쌍지뜰 전통식품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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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의 자랑, 쌍지뜰 전통식품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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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전라남도 장흥으로 이사 온 서포터즈 지지마인드입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새로운 지역에 정착하면서 전라남도 곳곳의 마을과 사람들이 늘 궁금했어요.

좋은 기회가 생겨, 이번에는 전라남도 곳곳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직접 만나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우리쌀로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도전"
전남 순천의 한 마을, 쌍지마을에는 특별한 기업이 있었습니다.
마을 어르신 21명이 뜻을 모아 함께 시작한 마을기업 '쌍지뜰전통식품'

이름에서부터 마을에 뿌리를 두겠다는 다짐이 느껴지는데요,
사업은 그 마을에서 해야 한다는 창업자의 철학과 아들의 권유로 '쌍지뜰'이라는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우리쌀 이렇게도 맛있을 수 있구나"
제과제빵 강사였던 대표님은 젊은 시절 농협에서 근무하며 쌀 소비의 어려움을 체감했고,
언젠가 쌀로 무언가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됩니다.
특별한 계기 없이도 마음속에 품어온 그 생각은, 훗날 현실이 되었고,
처음 만든 쌀과자는 미국으로 수출되기까지 했습니다.

"건강한 먹거리, '누룽지 스틱'이 되다"
병원에 입원한 어머니께 누룽지를 종이컵에 담아 드린 것이 계기가 되어 스틱형 누룽지가 탄생했습니다.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건강한 누룽지, 이것이 바로 쌍지뜰의 차별화된 제품입니다.

"음식이 세상을 바꾼다는 믿음이 있어요. 그냥 배를 채우는게 아니라, 먹어서 건강해지는 제품을 만들고 싶었어요"
쌍지뜰의 제품에는 100% 농협에서 구매한 국내산 쌀이 사용됩니다.
마을과 함께 운영하며 처음부터 주주 배당을 실현했고,
지금도 11명의 직원이 함께 일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전남 지역에도 이렇게 따뜻하고 든든한 기업이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쌍지뜰 전통식품의 가치를 알게 되길 바라며,
더 많은 이야기는 블로그를 참조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게시물은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사회적가치 중심 사회적경제 홍보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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