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국 생산량 절반' 전남 유자로 화장품 개발한다

등록 2018.05.19 08:39: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 과제 선정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는 14일 두원농협 유자가공사업소에서 2016년산 수출가공용 유자 수매를 시작했다. 2016.11.14. (사진=전남농협 제공) kykoo1@newsis.com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는 14일 두원농협 유자가공사업소에서 2016년산 수출가공용 유자 수매를 시작했다. 2016.11.14. (사진=전남농협 제공)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사업’에 ‘유자 씨 오일 화장품 소재 연구개발 및 사업화지원’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순천대 약학대학,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사)상생나무와 함께 2019년까지 2년간 국비 7억 원을 지원받아 유자 씨를 활용한 화장품 오일 추출 및 화장품소재 연구와 유자 씨 오일의 화장품소재 실용화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사업은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의 상품과 서비스의 기술 혁신 및 사업화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기술 개발과 기업 지원 형태로 나눠 추진된다.
 
최근 세계 화장품 시장은 항노화 등 고기능성화장품과 천연화장품이 각광받고 있다.

전남도는 전국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특화자원 유자를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전남도가 지난해 바이오 분야 유망과제 8건을 선제적으로 발굴, 사전기획을 지원해 이뤄낸 성과물이다.

 나노바이오센터 관계자는 "농업 부산물과 화장품소재 산업 융합을 통한 신시장을 창출하고 원료 공급 마을기업과 후방 화장품 중소기업의 연계로  매출 및 고용 증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