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이 7월 8일까지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판매된다.[사진=전남사회적경제센터]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센터장 정총복)는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지상1층 및 지하1층 식품관)에서 ‘남도 먹거리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희망장터’라는 주제로 오는 7월 8일까지 11일간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생산한 우수 농수산식품 판매전을 연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내 우수 제품을 보유한 사회적경제기업 50여개사로 구성된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특화상단’ 중 13개사가 참여, 수도권 지역 대형유통망과 연계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참여기업의 판로개척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준비됐다.

판매 제품은 담양 수미감자와 눈꽃부각, 고흥 유자즙, 화순 기정떡과 쑥인절미, 영암 수제요구르트와 스트링 치즈, 완도 쫄쫄이미역과 건다시마, 광양 EM비누, 화순 작두콩차와 아카시아꿀, 영광 모싯잎송편, 강진 인견원피스와 린넨 가디건, 순천의 특허 받은 칠리크림새우와 치즈감자새우 등 총 50여개에 이른다.

정총복 전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수성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종합적 지원 및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남중소기업진흥원(원장 우천식)과 사단법인 상생나무(대표 김종익)가 공동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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