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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회적 경제기업 상품 브랜드 디자인 사업 본격추진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8-06-19 18:11

25개 기업 선정 마케팅 전략 개발 지원 사업도 병행
전라남도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을 위해 기업 모집 공고를 실시한 결과 25개 기업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선정된 25개 기업에 대해서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상품 특성을 반영한 브랜드(BI?CI) 및 디자인(포장·상품 패키지) 개발과 이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개발을 지원해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적 경제기업 상품 브랜드 디자인 및 마케팅 전략 개발 사업’은 2017년에 196개의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시작돼 36개 기업을 선정해 상품 네이밍, 브랜드·패키지 디자인 개발, 홍보 지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 36%(54억원) 증가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사업에선 사회적 경제 파급효과가 크고, 시장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6차산업 인증기업 등의 기업을 지원한다.

또한 재정과 경영 환경이 열악한 우수 사회적 경제기업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업 여건과 요구에 따른 추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방옥길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도내에 소재한 사회적 경제기업과 같이 재정과 경영환경이 열악한 기업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브랜드·디자인 개선 등의 지원을 통해 상품 가치향상 및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향후 사업 지원을 통한 사회적 경제의 파급효과가 크고 상품성 강화로 시장경쟁력 확보, 성공적인 판로 확장 및 유통망 다각화의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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